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종목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경기 종목

2025년 하얼빈에서 열리는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담아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과 첨단기술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입니다. 경기장과 선수촌에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AI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중계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최신 심판 시스템을 통해 판정의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45개국에서 약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하얼빈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빙상 5개 종목과 설상 6개 종목에서 총 64개의 메달이 걸려있으며, 특히 산악 스키가 새롭게 추가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빙상 경기는 하얼빈 시내 다섯 곳의 전문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은 헤이룽장 동계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이스하키와 컬링은 각각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설상 종목은 야부리 스키 리조트에서 모두 치러집니다.

대회의 얼굴인 마스코트는 설상과 빙상을 상징하는 '빈빈'과 '니니'입니다. 국내 시청자들은 주요 방송사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스피드스케이팅(14개), 쇼트트랙(9개), 피겨스케이팅(4개) 등에서 메달 획득이 유력해 보입니다.

대회장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하얼빈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공항버스로 40분 거리이며, 시내 경기장은 지하철과 셔틀버스로 연결됩니다. 설상 종목이 열리는 산악 지대는 전용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